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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린지 버릭 / Lindsay VU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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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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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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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7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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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SAFF 쟁점
시놉시스
버클리 시의회에서 수년간 활동하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 의정활동을 한 녹색당 의원 도나 스프링. 도나는 환경, 평화, 재개발 반대, 동물 보호, 그리고 장애인 인권을 지지하는 운동가로, 의회 정치인으로서도 평생 버클리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애인인 도나는 동물실험으로 만들어진 약과 치료를 거부했고,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동물실험의 대안을 지지하는 장애인과 불치병 환자들(DIIAAR)’을 결성하여 의사연합, 제약회사와 격렬하게 싸웠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프로그램 노트
도나 스프링은 장애인 권리, 동물권, 청소년 문제, 도시 재개발, 전쟁 반대 등 다양한 주제에 목소리를 내온 정치인이자 운동가이다. 동물권은 도나가 개입했던 폭 넓고 교차적인 이슈들 중 중심에 있었다. 격렬한 동물실험 반대 운동과 현재 유기동물 보호소 건립,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비건메뉴 선택권 쟁취는 영화에서 주요하게 보여진다. 특히, 동물실험반대 운동은 일견 대치되는 것처럼 보이는 장애인권과 동물권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중요한 울림을 남긴다. 1980년대 동물실험 연구의 비인도적 실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자, 난치병, 불치병을 앓는 환자를 중심으로 동물실험을 찬성하는 조직이 만들어진다. 평생 류머티즘을 앓아오며 신체 마비와 싸우며 성인이 된 이후의 일생의 대부분을 보낸 도나 스프링은 동물실험 찬성 환자들과 장애인들의 주장에 거스르며, 동물 실험이 아닌 대안적 개발방식을 요구하는 장애인 및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을 주도한다. 도나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인터뷰와 아카이브 자료들로 만들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그의 운동과 함께했던 공감의 공동체가 보내는 뜨거운 지지의 목소리이며, 또한 현재의 관객들에게 열렬하고 역동적이었던 90년대 미국 서부의 진보운동도 엿볼 수 있게 하는 기회이다. (황미요조)
*소수의 동물실험 장면 있습니다.
*원본 소스의 문제로 58분 30초와 64분 30초에 화면 깨짐 현상과 후반 6분부터 음성 싱크가 미세하게 어긋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감독 정보
린지 버릭 / Lindsay VUREK
1990년부터 녹색당에서 활동하였고,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카운티의 초대 녹색당 시의회에 선출되었다. 잠시 떠나 있던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는 지역의 녹색당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연방 정부 범주에서 동물 보호, 선거 및 주요 언론 개혁 등 문제를 살피고 있다.
크레딧
- CAST
- Dona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