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바다로부터
먼바다로부터
먼바다로부터
먼바다로부터

먼바다로부터From the Wild Sea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먼바다로부터From the Wild Sea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로빈 페트레 / Robin Petré | 덴마크 | 2021 | 78분 | color
유튜브 썸네일
  • 감독

    로빈 페트레 / Robin Petré

  • 제작국가

    덴마크

  • 제작연도

    2021

  • 러닝타임

    78분

  • 섹션

    동물, 신작

시놉시스

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르면 해양동물 구조 자원봉사자들은 험난한 계절을 준비한다. 그들은 일 년 내내 밤낮으로 바다 생명을 위협하는 석유와 플라스틱, 갖가지 위험요소로부터 동물을 구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한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 기후 변화는 바다의 난폭함을 부추기고, 해마다 겨울 폭풍이 전례 없는 굉음을 내며 그들을 향한다. 야생동물들은 송곳니와 발톱을 드러내고 인간의 주변 환경에 맞서 싸운다.

프로그램 노트

영화는 바다표범이 치료되어 바다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은 바다표범 주변을 둘러싸고, 한 어린이가 케이지 문을 연다. 하지만, 바다표범은 긴장하여 우왕좌왕하고 인간을 향해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다. 감독은 이 상황을 구경하는 사람들보다 몇 발자국 더 멀리서 카메라에 담는다. 인간에 의해 파괴된 서식지에서 동물은 인간의 개입에 의존하며 생명을 유지한다. 부상당한 어린 바다표범은 인간이 만든 이유식으로 영양을 공급받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적외선 램프로 데워진다. <먼바다로부터>는 인간과 동물의 복잡한 충돌을 잊혀지지 않는 이미지와 함께 시적으로 표현해낸다. 인간은 왜 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의 주체가 되었는가? 영화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은 관객 스스로 찾아야 할 것이다. (김명혜)

감독 정보

로빈 페트레 / Robin Petré

덴마크 출신. Doc Nomads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연출 석사 학위를 받았다. Nordic Film Lab 2020의 일원이자, IDFAcademy의 졸업생이다. 주로 인간과 동물의 관계와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독창적인 다큐멘터리를 연출해왔다. 단편 <펄스>는 독일 라이프치히 영화제에서 뛰어난 예술 공헌으로 실버 도브상을 수상했다. <먼바다로부터>는 그의 장편 데뷔작으로, 올해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어 다큐멘터리 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다.

크레딧

PRODUCER
Malene Flindt Pedersen
SCREEN WRITER
Robin Petré
CINEMATOGRAPHY
Maria Grazia Goya, Robin Petré
EDITOR
Charlotte Munch Bengtsen
SOUND
Heikki Kossi, Thomas Pape, Robin Petré
MUSIC
Ismaël Colombani
CAST
James Barnett, Sam Brittain, Dan Jarvis, Sydney Rachael 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