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Tamaneko, Tama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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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일정

  • 10/20(금) 18:00 - 19:31
    메가박스 홍대 3관
    • G
  • 10/22(일) 17:20 - 18:51
    메가박스 홍대 1관
    • G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Tamaneko, Tama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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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히로야스 / MURAKAMI Hiroyasu | 일본 | 2022 | 91분 | color

상영 일정

  • 10/20(금) 18:00 - 19:31
    메가박스 홍대 3관
    • G
  • 10/22(일) 17:20 - 18:51
    메가박스 홍대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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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무라카미 히로야스 / MURAKAMI Hiroyasu

  • 제작국가

    일본

  • 제작연도

    2022

  • 러닝타임

    91분

  • 섹션

    SAFF 쟁점

시놉시스

도쿄의 타마강에는 수많은 고양이가 버려진다. 버려진 고양이들을 돌보는 것은 인근의 노숙자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1990년대부터 고양이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진작가 코니시다. 코니시는 타마강의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노숙자들까지 돌보고 있고, 코니시의 아내 미치코는 30년째 고양이 구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는 코니시, 미치코 부부를 통해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관계, 생명의 존중에 관해 묻는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프로그램 노트

사진작가인 코니시는 도쿄 인근 타마강변에 버려져 이곳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고 돌본다. 그 인연은 90년대로 거슬러 올라 지금까지 30년째 버려지고 장애가 있거나 아픈 고양이들을 구조해 돌보고 있는 아내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아내 미치코와 함께 타마강변의 고양이들을 살피며 사진전을 열기도 하고 글도 쓴다. 그리고 타마강변에는 버려진 고양이뿐만 아니라 여러 사정들로 흘러와 이곳에 정착한 노숙인들도 있다. 코니시는 고양이들을 돌보다 언제부터인가 타마강변의 노숙인들을 돌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노숙인들은 고양이들을 돌본다. 그들이 고양이들을 돌보는 방식은 그들의 공간을 내어주고 밥을 챙겨주며 가족이 되어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은 고양이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며 페케, 라비, 꼬마, 타마 등 그들이 직접 이름을 붙여준 고양이들에게 고마워한다. 그 말처럼 이곳에는 코니시 말고도 고양이를 챙기며 드나드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영화 속에서 계속 연결되면서 연결은 점점 확장된다. <타마강의 고양이와 사람들>은 크게 3개의 장(챕터)으로 영화를 구성하며 이 관계 맺기와 연결성에 주목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이 연결고리는 진정한 돌봄은 존중에서 시작이 된다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주며 갑자기 찾아온 재난의 시대에 희망의 연대체를 보여준다. 서로를 의지하면서도 그 관계를 딛고 자신의 자리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타마강의 존재들을 보면 알 것이다. 코로나 이전에 큰 홍수들을 겪어왔던 타마강에서 3킬로를 다른 지역으로 떠내려갔다가 돌아올 수 있었던 고양이 ‘니코’, 타마강에서 28세의 생을 보낼 수 있었던 고양이 ‘미탕’을 보아도 말이다. (박소현)

감독 정보

무라카미 히로야스 / MURAKAMI Hiroyasu

1966년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생. 타마강 하구 갯벌에 살고 있는 노인과 고양이들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도쿄 하이 타이드>(2019)로 다수 영화제에서 입상과 수상을 하였다. <포 퍼스펙티브스: 어 디케이드 애프터 3.11>(2021)로도 알려져 있다.

크레딧

PRODUCER
MURAKAMI Hiroyasu
CINEMATOGRAPHY
MURAKAMI Hiroyasu
EDITOR
MURAKAMI Hiroya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