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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리 아미게 / Marie AMIGUET, 뱅상 뮈니에 / Vincent MU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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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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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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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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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비전과 풍경
시놉시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티베트 고원의 고지대. 그곳에는 희귀한 동물군이 거주하는 야생의 마지막 피난처가 있다.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가 뱅상 뮈니에는 여행가이자 소설가인 실뱅 테송과 함께 그곳으로 향한다. 몇 주에 걸쳐 그들은 특별한 동물들을 포착하기 위해 계곡을 탐험하고, 특히 가장 희귀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동물인 눈표범을 찾으려 한다.
프로그램 노트
평생을 야생동물 촬영에 바친 세계적인 사진작가 뱅상 뮈니에. 소설가이자 여행가 친구 실뱅 테송이 그를 동행해서 티베트의 설원으로 향한다. 그들이 두 눈으로 보고 렌즈에 담고 싶은 건 신비에 싸인 눈표범. 마치 성배를 찾는 두 명의 원탁의 기사처럼 그들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 백색의 은둔자를 찾으러 나선다. 그러는 가운데, 그들은 야생 야크, 티베트 영양, 팔라스 고양이, 티베트 여우, 그리고 히말라야 갈색곰 등을 만난다. 얼어버릴 것 같은 혹독한 환경 속에서 두 남자는 꼼짝않고 잠복을 하며, 산의 유령을 기다린다. 잠복 관찰에는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뮈니에. 하지만 오히려 그들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있는 동물들. <눈표범>은 특별히 환경 이야기를 하고 있진 않지만, 관객의 입장에선 인류에 의해 파괴되어가고 있는 이 축복받은 행성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클라이맥스에서 드디어 베일을 드러내는 눈표범이 우리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을 땐, 마치 우리에게 할 말이 있는 듯 하다. 마리 아미게와 뮈니에가 공동 연출한 이 프랑스 다큐멘터리는 올해 세자르상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고 영화 중의 하나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진원석)
감독 정보
마리 아미게 / Marie AMIGUET
동물영화 교육기관(IFFCAM)에서 야생동물 영화 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 <라 발레 데 루>(장-미셸 버트, 2016)를 촬영하고, (2019)를 감독했다.
뱅상 뮈니에 / Vincent MUNIER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진가이자 작가, 영화감독이다. 2019년 로랑 조프리옹과 <ours, simplement=”” sauvage=””>를 첫 연출하였다. </ours,>
크레딧
- PRODUCER
- Le Bureau, Bertrand Faivre (Arte France Cinema)
- SCREEN WRITER
- Marie Amiguet & Vincent Munier
- CINEMATOGRAPHY
- Vincent Munier, Marie Amiguet, Léo-pol Jacquot
- EDITOR
- Vincent Schmitt & Marie Amiguet
- SOUND
- Vincent Munier, Marie Amiguet, Léo-pol Jacquot
- MUSIC
- Warren ellis featuring Nick Cave (Original music)
- CAST
- Vincent Munier, Sylvain Tesson